출처: Forbes Business Development Council, “20 Ways Business Leaders Find (and Vet) Their Next Big Development” (June 2025)
우리 기획/BD 담당자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봤죠:
“지금 우리 조직이 잡을 ‘다음 큰 기회’는 뭘까? 기술·시장·파트너십이 모두 맞물려야 하는데…”
Forbes Business Development Council에선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리더들이 많았고, 그 답을 담은 글이 바로 위 자료예요.
이 글에서는 20명의 BD 전문가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찾고, 기회를 검증하며, 실행으로 옮기는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.
기획·BD 팀으로서, 이 글이 던지는 시사점은 “기회 포착 방식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인데요. 
단순히 시장 보고서 보는 수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, 아이디어 → 검증 → 실행이라는 흐름을 전략화해야 해요.
1. 내부에서 답을 찾기
많은 리더가 “아이디어는 내부 데이터·고객 피드백·직원 현장의 목소리”에서 나온다고 했어요.
예컨대 영업팀이 반복해서 듣는 고객 불만이나 채널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니즈 등이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거죠.
기획/BD팀에서는 “현장 목소리 → 아이디어”로 연결하는 루틴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.
2. 외부 생태계 & 파트너십 활용
새로운 기회를 찾을 때 리더들은 외부 파트너나 다른 산업군까지 참고해요.
“우리가 아닌 다른 산업에서 쓰이는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우리 영역에 적용할 수 없을까?” 같은 질문이요.
BD팀은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탐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.
3. 데이터 & 기술 기반 탐색
기술 트렌드 특히 AI·데이터·플랫폼이 기회를 여는 주요 축으로 작동한다는 언급이 많았어요.
예컨대 “이 데이터 플랫폼이 우리 고객 경험을 바꿀 수 있을까?”, “이 기술이 신규 수익 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?” 같은 질문이죠.
1. 빠른 실험과 파일럿
리더들이 강조한 방식 중 하나는 작게 빠르게 실험(Get started small, learn fast)이에요.
아이디어를 크게 덮어두지 않고 작은 규모로 실행해 결과를 보고, 시장 반응을 본 뒤 확장하는 패턴이죠.
기획/BD팀도 이 방식으로 “큰 사업으로 갈 확률이 높은 아이디어”를 먼저 걸러내야 해요.
2. 수익화 가능성 평가
기회를 잡은 뒤엔 “이걸로 얼마나 수익 내고, 비용은 얼마 들고, 리스크는 뭔가?”를 빠르게 계산해야 해요.
리더들이 공유한 팁 중 하나: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라도 수익 모델과 비용구조 없이 뛰어들지 말라는 것.
3. 파트너십 & 생태계 설계
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단계에서 누구와 어떤 구조로 할 것인가가 큰 걸림돌이 돼요.
BD팀은 기술 제공자, 유통 채널, 고객 접점 등 다양한 축을 설계하고, 그 안에서 역할을 정리해둬야 해요.
단계  | 핵심 질문  | 팁  | 
|---|---|---|
아이디어 탐색  | 내부데이터·시장·기술 중 어떤 문제가 보이는가?  | 현장 카드 정리, 고객 인터뷰  | 
기회 검증  | 실험 가능한가? 수익 가능성은? 리스크는?  | 작은 파일럿 설계  | 
실행 설계  | 파트너십 구조는? 누가 책임질 것인가?  | RACI 맵 작성  | 
확장 준비  | 피드백 루프가 있는가? 규모 확대 시 병목은?  | 반복체계 설계  | 
생각해봅시다: 여러분 회사에 “구독형 유지보수 서비스” 아이디어가 있다고 칩시다.
내부 영업팀이 고객 피드백에서 “설비 다운타임 너무 크다”는 얘기를 반복적으로 듣고 있어요.
BD팀이 외부 산업에서 ‘설비 모니터링 + 예측정비’ 모델이 유행한다는 걸 포착했어요.
기술팀이 데이터 플랫폼과 센서 + AI 분석을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고요.
그러면 기획/BD팀은 위 체크리스트 대로 실험을 설계합니다:
"작은 업체 한두 곳과 파일럿 해보자 → 구독요금 모델 설계하자 → 파트너는 유지보수 업체, 센서사, 고객사 3자 구조로 잡자."
이렇게 하면 아이디어가 사업모델로 바뀌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돼요.
이번 Forbes 글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은 이거예요:
“좋은 아이디어 = 기술이 아니라, 아이디어 → 검증 → 실행 → 수익화까지 설계된 흐름이다.”
기획/BD 팀은 단순히 “이 기술 괜찮다” “이 시장 커 보인다” 수준에서 머물면 안 돼요.
기술 + 시장 + 수익모델 + 파트너십 + 실행체계까지 다 보면서 움직여야 하고,
그 흐름 안에서 누가 언제 어떤 역할을 할지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.